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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뎅기열' 증상 및 진단 방법, 중증 위험도 치료와 예방, 위험 국가

by 반드시 찾아올 행복 2024. 3. 30.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2024년 최근 중남미의 여러 국가에서 뎅기열 확산세가 커지게 되면서, 감염자가 급증하여 역대 최대의 감염자 수를 기록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래의 내용을 통해 뎅기열의 증상과 진단 방법, 치료와 예방수칙, 위험 국가에 대한 내용들을 확인해 보세요.

 

'뎅기열' 증상 및 진단 방법, 중증 위험도 치료와 예방, 위험 국가
'뎅기열' 증상 및 진단 방법, 중증 위험도 치료와 예방, 위험 국가

 

  뎅기열이란?


뎅기열(dengue fever)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하는 발열성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뎅기 바이러스는 1형, 2형, 3형, 4형의 4가지의 형태가 있으며, 한 번 감염된 후에는 감염 타입에 대한 면역이 발달하지만 다른 형에 대한 재감염이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뎅기열 증상


뎅기열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 후 약 3~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에는 발열, 근육 및 관절 통증, 피부 발진, 두통, 구토 등이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복합 증후군인 뎅기열 출혈열(Dengue Hemorrhagic Fever, DHF) 또는 뎅기열 출혈증후군(Dengue Shock Syndrome, DSS)으로 증상이 발전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 손실과 혈압의 하강을 초래하여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뎅기열 진단


뎅기열은 다른 바이러스성 감염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자체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의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한, 국립검역소에서 2022년부터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의 무료 제공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1) 혈액 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뎅기 바이러스의 항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RNA를 감지하는 PCR(다중역학적 연쇄반응) 검사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2) 혈소판 수 측정

뎅기열의 합병증인 출혈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혈수판 수치를 측정하여 출혈 위험을 모니터링합니다.

 

3) 의료 촬영 및 평가

환자의 증상과 혈액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의료 전문가는 뎅기열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4) 뎅기열 신속키트검사

해외여행 이력이 있고, 뎅기열 감염이 우려되는 사람은 검역소를 통해 연중 무료로 뎅기열 신속키트(항원 항체)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검역소명 검역소명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국립동해검역소
김포공항지소 속초지소(양양국제공항)
국립부산검역소 국립여수검역소
국립포항검역소 국립제주검역소(공항지소)
대구공항지소 국립평택검역소
국립인천검역소 대산지소(청주국제공항)
국립마산검역소 국립울산검역소
국립목포검역소 국립군산검역소
무안공항지소 국립김해공항검역소

 

 

  뎅기열 치료방법


뎅기열의 치료에는 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대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 감염되어도 일주일 정도 지나면 회복되거나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중증 증상을 보일 경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증상 관리

뎅기열의 주요 증상 중 일부는 해열제를 통해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 보충이 중요하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휴식을 하여 활동 수준을 낮추고 몸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의료 관리

중증 뎅기열이 의심되거나 합병증의 위험이 있을 경우 의료 전문가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뎅기열출혈열(DHF) 또는 뎅기열 출혈증후군(DSS)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으로 이송되어야 합니다.

 

3) 합병증 예방

뎅기열의 합병증인 출혈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혈액 내 출혈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뎅기열 예방수칙


1)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외출 시 긴팔, 긴바지 등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에 모기기피제를 사용하여 보호해 줍니다.

 

2) 창문과 출입문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모기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고,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합니다.

 

3) 모기는 주로 물이 모이는 곳에서 번식하므로, 집이나 주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물이 고이는 화분이나 기타 용기들의 물을 비워줍니다.

 

4) 뎅기열에 대한 확실한 백신은 없지만 뎅기열 위험국가에 방문하게 될 경우, 중증도를 감소시키는 예방 접종을 제공하게 되면 의료진과 상담 후 예방접종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뎅기열 위험 국가


뎅기열은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며, 특히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이 위험국가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지역에서 뎅기 모기가 활동성이 높고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쉽기 때문에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 최근 5년간 뎅기열 유입국가 (2019년 ~ 2023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포르, 네팔, 몰디브, 방글라데시, 미얀마, 대만

 

·  최근 5년간 뎅기열 환자 발생현황

연도 2019 2020 2021 2022 2023
환자 수(명) 273 43 3 103 206

 

▼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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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은 모기로 인해 전파되어 생기는 병인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이상 고온 현상과 기후 변화, 일부 국가들의 위생 상태 등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위험 국가에 방문하실 땐 예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셔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여름철에도 모기에 잘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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